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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손, 자상의 사망보험금 비교
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‘자기신체사고(자손)’와 ‘자동차상해(자상)’ 중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두 담보 모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, 후유장해, 부상 시 보장을 제공하지만, 보장 범위와 보험금 지급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.
특히 사망사고 보상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 현명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.
자기신체사고(자손)란?
- 주요 특징: 보험료가 저렴하고, 보장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음
- 사망 시 보장: 보험증권에 명시된 사망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만 정액 지급
- 과실 상계: 내 과실이 크면 그만큼 보상금이 줄어들 수 있음
- 부상/후유장해: 상해등급(1~14급)에 따라 지급 한도가 다름. 치료비는 실제 발생한 금액만, 등급별 한도 내에서 보상
- 추가 보상: 위자료, 휴업손해 등은 별도 보상 없음
자동차상해(자상)란?
- 주요 특징: 보험료가 자손보다 비싸지만, 보장 범위가 매우 넓음
- 사망 시 보장: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사망보험금, 장례비, 위자료, 상실수익액(사망으로 인한 소득상실분)까지 폭넓게 보상
- 과실 상계 : 내 과실이 100%라도 전액 보상
- 부상/후유장해: 실제 치료비 전액, 위자료, 휴업손해 등까지 모두 보상
- 추가 보상: 위자료, 휴업손해, 간병비 등 다양한 손해까지 포괄 보상
실제 보상 예시 비교
구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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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신체사고(자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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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상해(자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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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료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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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렴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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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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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보험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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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금액 한도 내 정액 지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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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금액 내 장례비·상실수익 등 포함 폭넓게 지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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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실 상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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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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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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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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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해등급별 한도 내 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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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치료비 전액 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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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자료/휴업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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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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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액 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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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를 들어, 사망보험금 1억 원, 부상 3천만 원으로 동일하게 가입했다고 가정할 때
- 자기신체사고는 사망 시 1억 원 정액 지급(과실 상계 가능),
- 자동차상해는 1억 원 한도 내에서 사망보험금, 장례비, 상실수익, 위자료까지 폭넓게 보상합니다3.
결론
- 보험료 부담이 적고, 최소한의 보장만 필요하다면 자기신체사고(자손) 선택
- 내 과실이 크거나, 실제 치료비·휴업손해·위자료 등까지 충분히 보장받고 싶다면 자동차상해(자상) 선택이 유리
- 단독사고, 100% 내 과실 사고, 중대 사고 등에서는 자동차상해가 훨씬 유리합니다
자동차보험의 담보 선택은 사고 발생 시 실제 보상금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. 보험료 차이는 연 3~6만 원 수준이지만, 보상 범위와 금액 차이는 수백만~수천만 원 차이가 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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